
‘치유되다, 회복되다’라는 의미를 가진다. 타투에서 “Healed”는 단순히 상처가 사라진 상태가 아니라, 붉고 생생했던 흔적이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더 이상 부정되지 않는 상태에 가깝다. 나는 그 과정을 겪어낸 기억이 결국 자기 일부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. 상처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채로 살아가는 쪽에 가까운 이야기다. 이번 작업에서는 PVC 위에 타투를 새기며 그 흐름을 다른 방식으로 드러내봤다. 피부가 아니어도 흔적은 남고, 시간이 지나면 그 또한 자연스러워진다. 이 작업은 어떤 회복의 결과라기 보다는 그 상태를 그대로 두고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한 기록이다. “Healed”는 단순한 타투를 넘어 상처와 시간, 그리고 그 이후의 상태가 만들어내는 하나의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며, 그 안에 나의 ‘alter ego’를 노출시킨다.




‘치유되다, 회복되다’라는 의미를 가진다. 타투에서 “Healed”는 단순히 상처가 사라진 상태가 아니라, 붉고 생생했던 흔적이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더 이상 부정되지 않는 상태에 가깝다. 나는 그 과정을 겪어낸 기억이 결국 자기 일부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. 상처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채로 살아가는 쪽에 가까운 이야기다. 이번 작업에서는 PVC 위에 타투를 새기며 그 흐름을 다른 방식으로 드러내봤다. 피부가 아니어도 흔적은 남고, 시간이 지나면 그 또한 자연스러워진다. 이 작업은 어떤 회복의 결과라기 보다는 그 상태를 그대로 두고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한 기록이다. “Healed”는 단순한 타투를 넘어 상처와 시간, 그리고 그 이후의 상태가 만들어내는 하나의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며, 그 안에 나의 ‘alter ego’를 노출시킨다.



